200810 모범형사 11회 다시보기

2020. 8. 10. 23:26TV리플레이

 

모범형사 11회 다시보기 200810 


모범형사’가 앞으로 남은 6회에서 손현주와 장승조의 통쾌한 정의 구현을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10회에서 오종태(오정세)의 꼬리를 잡은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 이들은 자살로 종결된 박건호(이현욱) 사건을 주목했고, 현장에서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오종태의 수하 조성대(조재룡)의 혈흔을 찾아냈다. 여기에 남국현(양현민)이 현장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까지 증명해내며, 사건은 새국면을 맞았다.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한 강도창과 오지혁의 정의 구현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대철(조재윤)의 죽음과 남은 이은혜(이하은)
이대철(조재윤)의 사형 집행은 모두에게 상처였다. 이대철의 손목에 수갑을 채운 강도창은 5년 만에 그가 무죄란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막지 못했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오지혁조차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진범이 사촌형 오종태란 사실을 확신하면서도, 이를 입증하지 못한 상황. 오지혁이 사건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였다. 무너진 강도창을 일으켜 세운 건 혼자 남은 이은혜(이하은)였다. “아저씨, 아빠하고 나한테 정말 고마운 사람이에요”라는 감사의 마음은 강도창에게 위로가 됐고, 지금도 편하게 살고 있을 ‘진범’을 잡는 것이 “내 할 일”이란 걸 깨닫게 됐다. 남은 사람들의 연대가 정의 구현의 희망의 불씨를 지핀 대목이었다.


더보기

 

 

 

모범형사 11회 200810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