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8 차이나는 클라스 167회 다시보기

2020. 7. 29. 00:58TV리플레이

 

차이나는 클라스 167회 다시보기 200728


28일(화)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미국 정치 전문가인 서강대학교 하상응 교수가 미국의 인종 차별의 역사를 전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하상응 교수는 충격적인 흑인 민권의 역사를 전했다. 과거에는 흑인 인구를 온전한 1명이 아닌 5분의 3으로 계산했다는 것. 또한 미국에서 흑인은 밤에 길거리를 돌아다녔다는 이유로도 체포됐다는 사실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상응 교수는 그 자세한 배경을 설명했다. 1861년 남북 간의 이권 다툼으로 미국 남북 전쟁이 발발하고 북부의 승리로 끝난 후 노예제도는 공식 폐지됐고, 이는 수정헌법 13조에 담겼다. 그러나 13조에 있는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는 예외'라는 조항이 교묘하게 악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애초에 흑인을 차별하기 위해 만든 조항이 아니지만, 남부 지역에서 이 조항을 악용해 흑인에게 범죄자 굴레를 씌우고 새로운 노예로 전락시킨 것. 흑인들은 쓰레기를 버리거나 길거리를 돌아다녔다는 황당한 죄목으로 체포됐다. 심지어 흑인들은 끔찍한 린치 폭력을 가하는 최악의 인종차별 집단 'KKK'에게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하상응 교수는 전설적 재즈보컬 빌리 홀리데이가 이를 기억하기 위해 발표한 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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